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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올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도 양극화

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투시도.



올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정비사업 단지에도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분양된 전국 재개발·재건축 신규 아파트는 25곳, 2만6302가구에 이른다. 10대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9곳, 1만4767가구(컨소시엄 포함)의 재개발·재건축 신규 아파트에는 12만8286명이 청약했다. 그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에는 전체의 67.44%인 8만6521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9곳은 모두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반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16곳 중 3곳은 1순위에서 미달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브랜드 유무에 따라 청약 결과가 달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비사업이 일반적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도심에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나 브랜드 가치 등이 높게 평가되면서 브랜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비사업 단지의 브랜드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과 SK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서 철산주공7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1313가구 가운데 59~84㎡ 708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두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39~84㎡ 558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천, 삼성산 등도 가깝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10월에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서 도마·변동8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39~84㎡, 1881가구 중 14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에 대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권 15분 내에 버드내중, 대신중, 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 등이 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교동 일원에서 팔달6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팔달6구역 재개발(가칭)' 39~98㎡ 2586가구 중 15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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