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진주서부농협 해외견학 경비지원 일부 조합원 "높다" VS 농협 "최소기준"

진주서부농협 전경



서부농협의 우수조합원 해외 견학 선정 과정에서 일부 기준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사업 이용실적 100만 원이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진주서부농협에선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27일까지 '우수조합원 해외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견학 수혜자는 1인당 60만 원 이내에서 경비의 절반을 지원받아, 싱가포르와 베트남 두 팀으로 나눠 3박5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그런데 일부에서 견학 신청을 제한하는 기준이 꼭 필요하냐고 지적했다.제한 사유에는 '전년도말 기준 1년간 경제사업 이용실적 100만 원 이하의 조합원' 등이 있다.

제보자 A 씨는 "견학을 가지 못한 조합원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없다. 일부만을 위한 제한 조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농협 측은 제한 사항의 조건은 최소 기준이라는 입장이다. 오히려 다른 제한 조건을 통해 다수의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고 항변했다.

농협 관계자는 "경제사업 이용실적 100만 원은 최소 기준이다. 조합원이라면 주유소, 마트, 농자재 구매 등을 통해 누구나 해당 기준을 어렵지 않게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다수의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면서 "결국 전 조합원이 견학을 다녀올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서부농협의 우수조합원 해외 선진지 견학은 농촌 지역개발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량 배양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