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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주택시장, 중소형아파트 인기 여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상승률, 매매거래건수 등 각종 지표에서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청약시장에서도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 에 따르면 1년간(2018년 9월~2019년 8월)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2.78% 오른 반면 85㎡초과 중대형의 경우 같은 기간 2.28% 오르는데 그쳤다.

매매거래건수도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용 85㎡ 초과 중대형을 월등히 앞선다. 중소형 아파트는 대출 규제, 세금 강화, 전매 제한 등 정부의 각종 규제대책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분양가, 유지·관리비 등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도 높다.

최근에는 중소형 아파트에도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활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중소형 아파트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에 때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도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선호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39~84㎡ 558가구 가운데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며 신안산선,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GTX C노선 등도 있다. 또한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천, 삼성산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도 오는 10월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84㎡ 55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경강선 여주역이 위치해 있다. 여주역 주변으로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59~84㎡ 998가구와 오피스텔 83㎡ 52실 등 1050가구를 분양한다. 부산 상업·금융의 중심지인 서면과 직선으로 약 1㎞ 거리에 위치해 서면 생활권에 속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 84~114㎡ 1314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94%가 중소형 면적인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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