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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관투자자들, 향후 10년간 주목할 트렌드 'AI·ESG 투자'

투자자 관점에 ESG와 AI에 대한 인식.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향후 10년간 주목해야할 트렌드로 인공지능(AI)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지목했다.

박재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글로벌 자산 배분의 메가 트렌드: ESG, AI'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말 BNY멜론 운용과 크리에이트-리서치(CREATE-Research)에서 글로벌 16개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자산 시장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박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은 AI는 기회 요인이나 상대적으로 위기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라며 "이는 기술혁신으로 인한 기술적 차이가 격차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ESG 투자의 경우, 특성상 정책반영 속도가 느림 점, 견고한 평가 프레임워크 부족으로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은 향후 ESG가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ESG에 무관할 것 같은 글로벌 헤지펀드들도 ESG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데 바클레이헤지(BarclayHedge) 투자자 서베이 조사결과를 보면 현재 ESG 반영 비중은 약 41%이며, 이들의 주요고객인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도 최근 2년간 연 10% 이상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박 연구원은 "AI 활용 비중도 56%로 과반수를 넘었다"며 "AI 측면은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이어지겠는데 성과 개선, 맞춤형 환경 제공, 낮은 비용, 향상된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극본적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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