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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배가본드' 뜻-인물관계도-등장인물-몇부작-시청률은? 예고 속 이승기에 총 겨눈 배수지

사진= SBS



'배가본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배가본드(Vegabond)'의 뜻은 방랑자로, '배가본드'는 극중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멜로극이다.

배우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등 거물급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1회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이승기는 성룡을 롤모델로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꿈을 가진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고해리 역을 맡았다.

'배가본드' 2회에서는 모로코 바닷가 한 편에서 합동 추모제를 지내는 차달건과 고해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SBS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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