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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토부·소관기관, 청렴도 5년째 평균 이하…"자성해야"



국토교통부 청렴도가 5년째 평균 이하인 4등급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렴도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토부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4등급을 받았다. 매년 청렴도 개선 노력을 위해 캠페인(운동)을 실시하지만, 효과가 미미하다는 게 이 의원실 평가다.

특히 내부 청렴도는 2017년 2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떨어져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게다가 국토부 소관 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17년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두 계단이나 떨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했고, 한국시설안전공단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내려갔다.

반면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감정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은 청렴도가 올라갔다. 그럼에도 1등급을 기록한 건 한국감정원이 유일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했던 사안임에도 국토부 스스로 개선하지 않는다는 것은 청렴이 구호에만 머물러 있는 것 아닌지 자성해야 할 것"이라며 "국토부와 소관 기관 전체가 적어도 평균 정도의 청렴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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