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국방부, 인기셰프가 전하는 조리병 특강 열어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관련 방송에 출연하는 이재훈 셰프가 군 조리병들에게 직접 조리비법을 전수한다.

국방부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업으로 대한영양사협회와 수협에서 추천한 민간요리사가 진행하는 '군 급식 조리 특강'을 실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리병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이재훈 셰프와 함께 셰프 개발메뉴인 간장을 기본으로 한 중화풍 떡볶이와 토마토소스 닭다리살구이를 실습하면서 셰프의 조리기술과 비법을 전수받는다.

또, 국방부는 다수의 조리병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조리교육 동영상도 함께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리 특강에서 조리병들은 장병들이 많이 먹지만 조리역량에 따라 맛 차이가 많이 나는 오징어볶음·나물무침 등 통상메뉴와 농식품부·해수부가 개발한 미트볼양송이덮밥·광어간장조림 등 신규메뉴 레시피도 실습할 계획이다.

이번 조리 특강은 지난 5월 체결된 '군 급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야전부대에서 장병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조리병의 역량을 제고하고자 야전조리병교육대에서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총 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농식품부·해수부는 앞으로도 장병의 균형 잡힌 식습관 함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군 급식의 맛을 높이기 위한 민간요리사 초빙 조리 특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리 특강과 관련,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군 급식은 영양뿐 아니라 맛도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조리병들이 민간의 수준 높은 조리기법을 습득하여 더 맛있는 군 급식을 장병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방부는 대량조리가 용이하고, 장병 선호도가 높은 일부 신규메뉴는 표준식단에 편성하여 장병들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