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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대한민국 최대 군사문화축제 내달 2일 개최

지난 2017년 지상군 페스벌을 방문한 시민들. 지상군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계룡시 금암동에서는 계룡시 주관으로 군문화축제가 함께 열린다. 사진=문형철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열린 군사문화축제 '지상군 페스티벌'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펼쳐진다.

지상군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우수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Pinnacle Award Korea)에서 베스트 축제 홈페이지, 베스트 축제 사진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바 있다.

육군은 19일 "17회를 맞이하게 된 이번 행사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 함께하는 육군'이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강한 육군관', '자랑스러운 육군관', '평화누리관', '기동시범장' 등 대형 전시관에서 나뉘어서 다양한 육군의 모습을 전달하게 된다.

'강한 육군관'에서는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아미타이거 4.0 등 미래 육군의 전투체계와 관련된 장비들이 전시된다. '자랑스러운 육군관'에는 국군 전투복 및 세계 34개국의 전투복 전시, 병영생활관 체험, 3D 기술을 적용한 전투복 계측, 국외 파병부대 소개 등의 자료가 들어선다.

특히, 국군 전투복 및 세계 34개국 전투복 전시는 내년으로 70년이 되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들의 현재의 모습과 고마움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과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누리관'에서는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발굴 유품을 전시하고, 철거한 비무장지대 초소(GP) 철조망에 평화기원 리본 달기 행사가 열린다. '기동시범장'에서는 육군의 미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 전투상황을 조성하고, 한미 연합 특전사의 고공강하·패스트로프, 장비 기동 등의 시범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주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아낸 군견 '달관'(수컷 셰퍼드)이 참가하는 군견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국방TV 위문열차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장은 무료로 별도 신청없이 공개된다. 일부 체험 행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rmyfest.or.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육군은 앞서 오는 20~22일 강원도 인제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인제군과 함께하는 '모의전투 경연대회'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군·민 통합행사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은 육군이 주관하는 이러한 행사들이 군의 신뢰도를 높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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