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달러화 예금 늘자 거주자외화예금 6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달러화 예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거주자외화예금이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09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3억달러 증가했다. 지난 2월(736억8000만달러) 이후 최대치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4월(632억달러)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7월(696억7000만달러) 들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달러화 매도 급증으로 감소(-7억1000만달러) 전환했으나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달러화 예금(608억4000만달러)은 전월 대비 12억4000만달러 늘었다. 대규모 해외채권 발행에 나섰던 기업들이 조달 자금을 예치한 데다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차원에서 개인들이 달러화를 사들인 영향이 컸다.

엔화 예금(41억3000만달러)은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증가, 일반 기업의 결제자금 일시예치 등으로 전월보다 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유로화 예금(33억3000만달러)은 1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위안화 예금(12억3000만달러)은 4000만달러 줄었고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14억4000만달러)도 5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605억6000만달러)은 13억8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은행의 국내지점(104억1000만달러)은 8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58억9000만달러)과 개인예금(150억8000만달러)이 각각 7억7000만달러, 5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