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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 공연

18일 은행연합회는 금감원 소비자시민모임과 연계해 서울 강동구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너 딱~ 걸렸어, 보이스피싱!"을 상연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가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연계해 어르신 등 금융취약 계층 1만30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은행연합회는 18일 강동구 소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어르신 대상 연극공연을 총 3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일평균 134명으로 총 피해액은 12억2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60대 이상의 피해액은 전년 대비 233.3%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방 공연 교육을 확대한다. 공연 관람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연극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 전국의 노인복지관·노인대학·소비자시민모임 지부에 배포하고 유튜브에도 공유하는 등 연극 공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아울러 사회 예비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이 예정된 고등학생 등 사회 예비초년생을 대상으로 향후 연루될 가능성이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별 예방 요령을 교육한다. 또 학자금 대출 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통장양도의 불법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어르신 대상 연극 공연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교육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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