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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성 샌드박스 대표 "유튜브, 곧 프라이머리 스크린 될 것"

패스트캠퍼스, 'Next Generation 대한민국 CEO 컨퍼런스 2019'

샌드박스, 안다르, 삼진어묵, OTD, 로우로우 대표 연사로 나서

젊은 대표들의 창업 스토리, 기업 철학, 산업의 미래 등 공유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Next Genertaion 대한민국 CEO 컨퍼런스 2019'에서 강연하고 있다./배한님 기자



"제가 처음 창업한 5년 전과 달리 정말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이 유튜브를 보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 세컨더리 스크린이 아닌, 곧 TV를 넘어서는 프라이머리 스크린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유명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만 100% 소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을 일부 소비하고 나머지는 세부 관심사의 만족을 돕는 DIY, 홈베이킹, 먹방 등 본인의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 소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저희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유병재 씨가 활동하는 것처럼 방송과 디지털이라는 표현이 무너지고 미디어와 콘텐츠 두 가지만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대한민국 CEO 컨퍼런스 2019'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필성 대표는 자신이 바라본 유튜브 생태계의 미래성을 설명하고 콘텐츠 없이는 어떤 비즈니스도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밝혔다.

성인실무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는 17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Next Generation 대한민국 CEO 컨퍼런스 2019'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샌드박스, 안다르, 삼진어묵, OTD, 로우로우 등 새로운 가치와 비전으로 정상에 오른 젊은 대표들이 창업 및 운영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날 첫 세션을 진행한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유튜브는 웹과 닮아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서비스 개념의 플랫폼은 흥망성쇠가 존재하지만 윈도, 안드로이드, 월드와이드웹(WWW) 등 더 윗단의 플랫폼은 망하지 않는다"며 "저는 유튜브가 그 정도 지위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하고, 꽤 오랜 시간 이 지위를 유지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필성 대표는 구글에서 일하면서 목격한 기술력과 자본력이 있기 때문에 유튜브가 동영상 콘텐츠에서 현 지위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는 파트너십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 동영상 광고 스킵 기능 등 여러 매크로, 마이크로 장치를 갖고 있다"며 "동영상에 몰입해있는 플랫폼 중에서 글로벌 스케일이고 정말 자본력이 뛰어난 플랫폼은 현재로서는 유튜브 외에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는 애슬레저 마켓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신애련 안다르 대표, 삼대째 이어져 내려온 어묵 브랜드를 어묵카페와 해외 진출로 혁신해 낸 삼진어묵의 박용준 대표, 버려지고 방치된 공간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가치를 끌어온린 손창현 OTD 코퍼레이션 대표, 제품의 본질만 남긴 디자인으로 혁신을 끌어낸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의 이의현 대표가 비전과 철학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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