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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마이 트레이드'로 맞춤 무역 정보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7일 기업별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인 '마이 트레이드(My Trade)'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7일 기업별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인 '마이 트레이드(My Trade)' 서비스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마이 트레이드는 무역협회가 보유한 무역통계, 보고서 등 무역정보 자료와 협회 지원사업 등을 선별·분석·가공해 개별 기업에 필요한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역협회 회원사에는 수출입 실적, 지원사업 신청내역 등을 볼 수 있는 '자사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사 정보에서는 교역국 및 품목, 수출입 추이 등 자체 시스템 없이는 파악하기 힘든 해당 기업의 무역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교역 국가나 품목이 같은 국내 경쟁 기업의 수출입 실적과 증가율 등을 비교할 수도 있다.

'맞춤형 무역정보'는 수출하고자 하는 품목의 HS(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코드 6자리로 국가별 국내총생산(GDP)·인구·신용도·수입규모·점유율·세율 등을 종합해 가장 유망한 시장을 추천해준다. 추천한 시장에서 해당 품목의 경쟁국, 경쟁국과 한국의 시장 점유율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추천 서비스'는 연간 1200여 건에 달하는 국내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중 관심 있는 품목 및 국가 정보를 선별해 추천한다. 무역현장에서 30여 년 간 해외 마케팅을 전담했던 73명의 MC(멘토링&컨설팅) 전문위원과 수출입 대행을 해주는 306개사의 전문무역상사, 관련 인재 및 교육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무역협회는 '마이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법을 넓힐 계획이다.

무역협회 박강표 무역빅데이터실장은 "'마이 트레이드'는 우리 수출국의 94%에 해당하는 전 세계 5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기업별로 특화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수출 초보기업이나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시장조사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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