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운영

지난 2018년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엄마를 위한 캠퍼스' 4기에 참가한 창업가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오는 29일까지 부모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5기 지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5주 동안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5기부터는 더 많은 부모 창업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2배 늘린 60명으로 확대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 때문에 창업의 꿈을 미루고 있었거나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역량을 갖추는 데에 시간과 도움이 필요했던 엄마·아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7월에 1기를 출범한 후 4년 동안 총 94명의 부모 창업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에서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을 보다 깊이 있게 검증하는 'Build Your Idea 워크샵'과 구글 직원들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사업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Grow Your Business 밋업'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이 마련됐다. 실제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앞에서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피칭데이'도 진행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18개월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놀이 공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참가자가 느낄 보육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전문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상엽 한국 총괄은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통해 보다 많은 부모 창업가들이 꿈을 펼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이라며 "육아와 창업을 병행하는 부모 창업가들이 실제 도움이 되는 팁을 얻어가는 것은 물론, 같이 고민하고 서로 도움을 나누며 창업에 중장기적인 힘이 되는 네트워킹도 같이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를 위한 캠퍼스' 졸업생들은 부모 창업가들의 열정과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 플랫폼인 '자란다'는 프로그램 이후 3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천연 성분의 화장품을 만든 '율립'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내에 입주해 있는 파트너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를 통해 투자를 유치해, 미국에서 제품을 출시하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