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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직원 채용시 AI면접 도입… 블라인드 심사 의무화 등 채용시스템 혁신

서울과기대, 직원 채용시 AI면접 도입… 블라인드 심사 의무화 등 채용시스템 혁신

서울과기대 항공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국립대 최초로 직원 채용시 AI(인공지능)면접을 도입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의무화하는 등 채용시스템 혁신에 나섰다.

15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올해 하반기 대학 회계 직원 채용에서 AI면접을 도입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AI면접은 자기소개, 장점·단점, 입사동기 등 기본문항의 답변을 바탕으로 상황문항과 구조화문항이 랜덤하게 출제돼 지원자별 다양한 분석과 개개인별로 객관적인 역량 평가가 이뤄졌다.

AI면접에 따른 결과는 관리자와 실무자 면접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AI가 도출한 결과보고서를 통해 응시자들의 다양한 측면이 분석되고 전체 응시자 간 순위와 프로파일 등의 비교가 가능하다.

서울과기대는 이와 함께 행정혁신방안을 수립해 직원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AI면접과 아울러 전형단계를 다양화해 관리자면접에서 실무자면접을 추가해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외부위원 참여와 블라인드 심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직원 채용방식의 공개채용 의무화 △교직원의 친·인척 지원시 사전신고 △심사위원의 친·인척 관계 등 특수관계 부존재 확인서 징구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과기대는 직원 채용과정에서 비리 적발 시 관련자 징계와 채용 대상자 채용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앞으로 AI면접 결과와 채용 이후 업무역량과 근무태도 등을 비교해 우리대학에 맞는 'AI 인재 추천기준'을 마련해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인재채용과 인력관리로 서울과기대의 대학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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