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DB금융투자 "아이폰11, 카메라 외 달라진 게 없다"

-카메라 렌즈, 인덕션모양 논란

-판매량 18% 감소할 수도…



애플이 아이폰11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이에 따라 아이폰 부품 제공 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애플이 신제품 발표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발표된 제품과 서비스는 애플 아케이드, 애플TV 플러스, 뉴아이패드, 애플워치5, 아이폰11 순이다.

증권업계는 애플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디자인 때문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11은 듀얼카메라, 프로와 프로맥스는 후면에 1200만화소 광각, 만원, 초광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면서 "루머로 돌았던 주방가전 인덕션 모양의 카메라 디자인이 실제로 드러나가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내려갔지만 판매량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1인치 아이폰11 가격은 699달러로 아이폰10과 비교해 50달러 저렴하다. 프로는 999달러, 프로맥스는 1099달러다.

권 연구원은 "아이폰 11 시리즈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특별한 변화가 없어 하반기 아이폰 판매량은 어둡다"면서 "하반기 신규 아이폰11 시리즈 판매량에 대한 전망치는 7500만대 이상에서 시작했다가 최근 7000만대 미만으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 11 판매 전망이 밝지 않고, 신제품의 효과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아이폰 공급 체인(Supply Chain)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3분기는 판매에 관계없이 일단 생산에 주력하기 때문에 관련 Supply Chain의 3분기 실적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4분기 실적의 급락 가능성이 커져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