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귀성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 같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는 김천휴게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가 9월 12일의 고속도로의 최저가 주유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동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도로 하행선의 총 42개 주유소 가격을 분석했으며, 오늘 오전 8시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고시된 가격이 기준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귀성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김천휴게소의EX주유소가 휘발유 1459원, 경유 1299원, LPG 85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다음으로는 칠곡휴게소의EX주유소가 휘발유 1460원, 경유 1305원, LPG 814원에 판매하고 있다. 세번째로는 경주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1476원, 경유 1326원, LPG 813원에 판매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영산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76원, 경유 1334원, LPG 889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다음으로 저렴한 곳은 성주휴게소이며 휘발유 1494원, 경유 1329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다음은 서여주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97원, 경유 1339원, LPG 825원에 판매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군산무안휴게소, 함평천지휴게소, 화성휴게소가 가장 저렴한 주유소 순으로 분석되었다. 군산무안휴게소는 휘발유 1485원, 경유 1330원, LPG 874원에 판매중이며, 함평천지휴게소는 휘발유 1485원, 경유 133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화성휴게소는 휘발유 1507원, 경유 1345원, LPG 855원에 판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동 고속도로는 여주휴게소와 문악휴게소가 가장 저렴하다. 여주휴게소는 휘발유 1485원, 경유 1326원, LPG 829원으로 판매중이며, 문악휴게소는 휘발유 1485원, 경유 1326원, LPG 839원에 판매하고 있다. 다음으로 평창휴게소는 휘발유 1495원, 경유 1337원, LPG 839원에 판매하고 있다.

오일나우를 운영하는 노현우 대표는 "혼잡하고 정체가 많은 귀성길에서는 급정거와 출발을 반복하기 때문에 기름이 평소보다 많이 소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미리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한다면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