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硏 "올해 성장률 2.0%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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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올해 성장률 2.0%로 하향"

최종수정 : 2019-09-12 00:00:00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내렸다. 국내 경제의 하강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경제연구실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수출 감소폭도 확대되는 등 3분기 들어서도 국내 경기가 여전히 하강 기조를 지속한다며 연간 국내총생산(GD) 성장률을 2.0%로 예상했다.

올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구재 소비가 부진해 예상보다 증가세가 완만할 전망"이라며 "설비투자는 생산이 저조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등 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허 연구위원은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이전보다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수출은 지난해 대비 12% 감소해, 기존 8.6% 보다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주요 품목의 단가하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허 연구위원은 "아세안과 CIS를 제외한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글로벌 수요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반도체 가격이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50% 이상 낮고, 유가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주요 수출품의 단가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영향이 실제적으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수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취업자는 전년 대비 월 평균 27만6000명 증가해 2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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