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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교촌 며느리' 정지원 아나운서 "둘이 떠난 신혼여행, 셋이 되어 돌아와"

사진= 정지원 SNS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결혼했다. 소준범 감독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의 아들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