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조국 해임' 삭발 단행…"앞에선 정의 뒤에선 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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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조국 해임' 삭발 단행…"앞에선 정의 뒤에선 사익"

최종수정 : 2019-09-11 11:26:15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 무소속 의원에 이어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도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해임'을 요구하며 11일 삭발식을 단행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장관은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후 가장 많은 의혹·반칙·특권·부정·불법을 자행한 후보자"라며 "앞에선 정의를 말하면서 뒤에선 본인과 가족의 사익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어 "(조 장관은) 수 많은 언론이 함께 한 간담회에서, 그리고 국회 청문회에서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결정마저도 임명권자(대통령)에게 떠넘겼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외친 평등·공정·정의는 그저 정치적 활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레토릭(웅변술)에 불과했단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범죄 피의자를 장관에 앉히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후 문 대통령을 향해 "조 장관을 해임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삭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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