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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신생아 출산용품세트ㆍ손 편지' 기탁

김두용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사진 오른쪽)이 노미진 생명터 원장에게 '신생아 출산용품세트와 손 편지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생명터에 신생아 출산용품세트와 손 편지를 기탁했다.

김두용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미혼 모자ㆍ미혼 임산부 생활시설인 생명터를 방문해 노미진 생명터 원장에게 신생아 출산용품세트와 손 편지 증서를 전달했다.

신생아 출산용품세트는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지난달 31일 본점 누리마당에서 진행된 '미혼모 출산용품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 배냇저고리ㆍ내의ㆍ젖병 등 신생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 50세트를 상자에 담아 마련했다. 또 신생아 출산용품세트 안에 든 손 편지는 미혼모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작성했다.

김 팀장은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 있게 출산과 양육을 선택한 지역 미혼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가 미혼모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미혼모들의 양육을 응원하고 자립을 돕는 지원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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