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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미중 패권전쟁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중국 경제성장률이 한국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 /현대경제연구원



대한민국이 미중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과 첨단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미중 패권전쟁과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경련 권태진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G2의 힘겨루기가 기술전쟁·환율전쟁으로 확산되며 우리 경제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가혹하다"고 진단하며 "미중 무역협상의 교착원인과 향후 전망,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는 오늘의 자리가 우리 정부와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KIEP 서진교 선임연구위원은 '미중 무역협상 교착 원인과 향후 전망' 발표로 미중 협상결렬 원인을 상호 신뢰와 이해부족으로 보고, 미국 내부 정치 상황상 협상을 2020년 미국 대선까지 끌고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미중 패권전쟁의 한국경제 영향'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우려하며, 향후 경과에 따라 한국 성장률도 0.5~0.6%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대해 패널 토론 진행을 맡은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장기화되는 미중 통상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 기업들은 수출시장, 수출품목, 해외 조립생산기지 등을 다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또 우리 기업들은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외국 선진기업들과의 M&A를 적극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리했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협력실장은 "대외여건이 불확실한만큼 전경련은 B20·세계경제단체연합(GBC)·아시아경제단체연합(ABS) 등 글로벌 협력프레임과 미·일·중을 포함한 세계 32개국 협력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보호주의가 확산되지 않도록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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