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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시스템 구축

초미세먼지 성분분석 과정./ 서울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PM2.5) 상시 성분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를 기존 월 단위에서 6일 주기로 모니터링한다. 측정 항목은 초미세먼지 질량농도와 31개 화학성분을 포함해 총 32개로 세분화했다.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은 측정장소에 설치된 샘플링 장비를 통해 24시간 동안 시료를 채취한 뒤 초미세먼지 성분 농도를 계산해 구성 성분 비율 등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성분 분석 자료는 미세먼지 배출원 확인, 기여도 추정, 화학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 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시료채취-화학분석-자료해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서울 대기질의 장기적 추세를 파악한다는 목표다.

시는 경기 등 6개 지자체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협의체'에 참여해 초미세먼지 성분을 분석,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인천 해양선박 등 서울시 대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지역별 배출원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대기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상시 성분분석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구성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에 기반해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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