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보험개발원 "교통사고, 추석 연휴 전날 평시 대비 36.6% 증가"

자동차보험 사고유형별 발생현황. /보험개발원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날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더 자주 발생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는 평상시 대비 각각 30.9%, 62.3%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 침범도 평상시 대비 5.6% 늘었다.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날에는 교통사고가 평상시(3083건)보다 36.6% 증가한 4211건 발생했다.

교통사고 부상자도 추석 연휴 전날과 당일에 많이 발생해 평상시보다 각각 24.6%와 61.0% 증가했다. 추석 당일에는 성묘 등을 위해 차량에 친척 등이 동반 탑승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시 부상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최근 3년간 자동차 추돌로 인한 사고건수는 연평균 95만5000건, 추돌사고 비중은 23.1%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기간 중에는 추돌사고가 연평균 약 1만2000건 발생해 추돌사고 비중이 25.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후진 사고도 평상시(11.6%)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추돌사고는 대부분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 등 전방주시 자세가 해이해짐에 따라 발생하므로 고속도로에서의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졸음운전 등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이용하며 적절한 교대운전을 통해 운전자를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