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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추석 이후 아파트 분양 '봇물'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이 9월 중순 이후에 대거 집중된다.

당초 10월 초 시행 예정이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건설사들은 상한제 부담을 덜기 위해 계획 물량을 미리 소진하려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 세째주에서10월까지 전국에서 4만678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동기(1만8484가구) 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1575가구, 지방광역시 1만6573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3000여가구, 인천 7200여가구, 서울이 1100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계획된 물량을 규제 시행 전 소진하려 는 분위기다"라며 "다만 상한제 시행 이후 아파트 공급감소 가능성을 이유로 신규분양에 관심이 높아져 일부에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에 주요 분양 예정 단지들로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후분양을 추진하다 선분양으로 돌아선 단지다. 서울지하철 7호선, 9호선 등의 역세권이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SK뷰 스카이시티' 1153가구, 서구 가정동에서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1789가구를 분양한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안산시 백운동 백운연립2단지를 헐고 짓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서해선 초지역 역세권이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교동 팔달115-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에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SRT환승역인 지제역 역세권이다.대구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북구 고성동에서 '대구역 오페라 W' 1088가구 를 분양한다. 이외에 한신공영이 수성구 욱수동에서 '한신더휴'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 계룡건설이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전 목동 더샵리슈빌'을 이달 분양한다.

이외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서구 도마동에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10월 분양한다.

전북 전주에서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효자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10월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지에 짓는 'e편한세상 거제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한다. 단지는 유럽식 주거타운으로 건설되며 사우나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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