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19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NHN
NHN이 2019년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NHN은 올해 신입사원을 '7기 토스트 루키'로 명명하고, 오는 17일 오후 2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고 9일 밝혔다.
주 모집 분야는 SW 개발 인력으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등의 플랫폼 개발 ▲모바일·PC 환경에서의 웹 서비스 개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앱과 안드로이드·iOS·유니티 3D 클라이언트 SDK 개발 부문이 대상이다.
졸업 자격 이수 등 기본적인 조건만 해당되면 서류전형은 자동으로 통과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두 번의 프리 테스트와 일일 근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뒤 11월 중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NHN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운영체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DB) 등 전산학을 잘 이해하고, 최소 1개 이상의 자신있는 개발 언어를 다룰 수 있으며, 요구사항을 분석해 스펙을 정리하고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2월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가운데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NHN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앞서 신촌과 한양대역, 안암동 등 서울시내 주요 지역에서 채용 설명회 'NHN 리쿠르팅데이'를 연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이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취업 Q&A 코너와 현직 개발자와의 만남, 비어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근 NHN에 입사한 선배사원이 모교를 방문, 취업준비생과 함께 식사를 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런치톡' 행사도 마련했다. 사전접수 및 현장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학교별로 4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NHN 관계자는 "게임을 넘어 간편결제와 기술, e커머스와 O2O 사업까지 IT기반의 전 영역을 확장 중인 NHN은 개발자가 일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큰 꿈을 가진 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NHN 기술부문 신입사원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NHN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