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본사 4층 강당에서 밀알복지재단, 목우촌과 함께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정과 용기를 전해주는 추석맞이 '선물KIT'를 만들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손편지를 작성하고, 목우촌 햄세트를 준비해 NH투자증권과 결연돼 있는 결식아동 45명과 저소득층 가정이 있는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추석맞이 '선물KIT' 행사는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결연을 맺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품을 지원하고,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NH투자증권 한 직원은 "아이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물KIT를 받고 좋아할 모습을 떠올리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