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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외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피, 한달만에 20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하며 2000선을 회복했다. 홍콩 정치리스크 완화와 미·중 고위급 협상 재개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걷힐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8월 1일(2017.34) 이후 한달여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5억원, 9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283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홍콩 송환법 철회,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결정 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추세"라며 "정보기술(IT)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3%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양적완화 기대감도 증시를 끌어올린 재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일 발표한 미국 ISM(공급관리협회) PMI(구매관리자지수)가 3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국발 양적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3.75%), LG화학(1.09%), LG생활건강(0.32%) 등이 올랐고, 현대차(-0.39%), NAVER(-2.65%), 현대모비스(-1.60%), 셀트리온(-2.09%), 신한지주(-0.73%), SK텔레콤(-1.0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8포인트(0.58%) 오른 632.9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26일(644.59)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81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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