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금투협·호주대사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위한 포럼 개최

금융투자협회와 주한호주대사관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기금형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한-호주 퇴직연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왼쪽부터)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실장, Eva Scheerlinck 호주 퇴직연금 수탁자 협회장 , 김경선 고용노동부 국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H.E. James Choi 주한호주대사, Garry Weaven IFM Investor 설립자, Rodney Commerford 주한호주무역대표부 대표, Zak May IFM Investor 이사 , 여성철 고용노동부 과장./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와 주한호주대사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한-호주 퇴직연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형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앞두고 호주의 퇴직연금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호주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호주 연금제도가 한국 퇴직연금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한국과 호주의 연금산업 발전 논의에서 나아가 양국간 자본시장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선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제도의 노후소득보장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근로자의 노후생활 동반자로 퇴직연금제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 근로자의 퇴직연금 가입지원 ▲전문적 자산운용과 규모의 경제로 수익률 개선 ▲제도개편을 통한 연금수령 유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진행된 나라별 발표에서는 개리 위븐(Garry Weaven) 'IFM 인베스터(Investor)' 설립자가 호주의 퇴직연금제도인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의 성공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자본시장연구원의 송홍선 펀드·연금실장은 '퇴직연금의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기금형 도입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 실장은 "한국형 기금형 도입을 위해 기존 확정기여형(DC)제도를 보완하고, 급여안정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호주 퇴직연금수탁사협회(AIST)의 최고경영자(CEO) 에바 슈링크(Eva Scheerlinck)는 호주 퇴직연금의 규제 기관, 내용, 소비자 보호 등 '기금의 운영과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