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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자산운용사, 2분기 순익 2128억원…증시부진에 투자이익↓

/금감원



자산운용사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증시부진에 투자이익이 줄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60개 자산운용사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은 21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 감소했다. 수수료수익은 늘었지만 중시부진에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포함)이 줄었다.

회사별로는 260개사 중 142개사가 흑자를 냈고, 118개사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5.4%로 전분기 대비 7.8%포인트 높아졌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86개사 중 절반이 넘는 10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2분기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3%로 전분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093조8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3.8% 늘었다.

펀드수탁고는 615조5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6%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증가추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로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사모펀드는 380조9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30조원이 넘게 증가했고, 특별자산과 부동산, 혼합자산 등을 위주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사모운용사의 적자비율이 여전히 높고,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홍콩사태의 장기화 우려 및 이에 따른 국내 증시 불안 등 대내외적 리스크요인이 잠재한다"며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추이와 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현황,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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