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인천 강화군,'강화섬 교동멜론'고소득 작목출시

인천 강화군은 추석을 겨냥한 선물용으로 강화섬 교동 멜론이 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 추석을 겨냥한 선물용 멜론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멜론이 생산되는 지역은 대룡시장 등 최근 평화안보 관광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교동면으로 추석 선물용 멜론 16톤이 생산될 예정이다.강화군에서 올해 생산되는 '강화섬 교동멜론'은 추석 전 수확을 목표로 지난 6월에 정식을 시작한 네트형 멜론이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생산되어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 멜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추석 무렵 출하되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면서 자연스럽게 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멜론은 생육기간이 비교적 짧고 개화 시 일장의 영향을 적게 받아 연중 재배가 가능하며 멜론 수확 후 상추 등 다른 작물의 재배도 가능해 농가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재배기간 중 계속 수확하며 손질해줘야 하는 오이나 토마토에 비해 착과 후 덩굴 손질이 필요 없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재배하기 유리한 작목으로 평가된다.

군은 올해 농가들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문 재배기술교육, 현장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했으며, 멜론 지주시설, 자동차광장치 등 생산시설을 지원했다. 올해 추석을 맞아 고품질 선물용 멜론 생산에 성공하면서 시설원예 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평당 소득이 높은 작목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며 앞으로 멜론과 같은 고소득성 작목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