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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안(번개의섬광)' 공개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오는 12일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시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안은 이탈리아 볼로냐 방언으로 '번개의 섬광'을 뜻하며 해당 모델은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과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시스템 총 출력 81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48볼트 34마력 전기모터는 슈퍼축전기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향상된 주행거리는 물론 가속 시 강력한 파워, 주차 시에는 초저속으로 스스로 동력을 공급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게는 약 75파운드(34kg) 정도로 일반 하이브리드 대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V12 엔진에는 티타늄 소재의 흡입밸트를 적용해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 성능인 785마력을 발휘하며 전기모터와 결합 시 819마력으로 향상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2.8초, 최고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차량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 디자인에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시안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공장에서 직접 생산될 예정이며 브랜드 창립 연도인 1963년을 기념해 단 63대의 모델만 한정 제작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사장은 "시안은 람보르기니의 전동화를 향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차세대 V12 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시안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63대의 차량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