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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비전 클래스 과정 운영…다문화가정 자녀에 직업훈련

삼성전자서비스 비전 클래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수원에 위치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교육 '비전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비전 클래스는 직업훈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직업 기초소양 및 기술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19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다.

비전 클래스에서는 ▲진로 상담 ▲직장 예절 ▲대인관계 학습 등 '직업 기초소양 교육'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가 ▲전기전자 기초이론 ▲전자제품 점검 방법 등 '기술교육'도 실시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전문기술 취득으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출석률 등 일정 자격조건만 충족하면 매달 소정의 교육비도 지원하여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후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적 우수자에게는 특별 시상금을 지급하고 심화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비전 클래스에 참가한 중국 국적의 성룡서아(18) 수강생은 "비전 클래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내 꿈을 펼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 클래스를 기획한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김정훈 상무는 "비전 클래스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고객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수원 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하여 '축구관람 이벤트'를 실시하고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정보화교육장을 구축해주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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