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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신한은행, 외국인 근로자 '일요 외환센터' 추가 개설

-일요일 10am~4pm 환전, 해외송금, 계좌 신규 등 업무 가능

-원활한 의사소통 위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에 능통한 직원 배치

지난 1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신한은행 신부동지점에서 5번째 '일요 외환센터' 오픈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용문 천안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권오형 신한은행 외환사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천안시 소재 신부동지점을 외국인 특화 점포로 추가 지정하고 '일요 외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일요 외환센터'는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휴일에도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영업점이다.

신부동 '일요 외환센터'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전, 해외송금, 계좌 신규, 카드 발급, 출국 만기 보험 지급대행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에 능통한 직원들도 배치했다.

신부동지점은 원곡동지점, 대림동지점, 의정부지점, 김해중앙지점에 이어 5번째로 운영되는 외국인 특화 점포이다. 여러 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천안 지역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신부동은 천안 터미널이 있어 천안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도 주말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모이는 천안시 최대 상권 지역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일요 외환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11개 언어가 지원되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글로벌 S뱅크'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해외송금, 공과금 납부 등 금융업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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