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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 개시…채용 트렌드는

국내 증권사들이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이해 신입, 경력사원을 뽑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규모, 세부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증권사 규모가 점점 커지는 동시에 사업확장도 다양해지고 있어 예년보다 채용규모가 비슷하거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해외 석·박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채용부문은 IB(기업금융), 운용(주식·대체투자), 데이타분석, 정보기술(IT) 등이며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대졸공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더 큰 규모의 하반기 공채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일정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키움증권도 매년 하반기 10~20명 내외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하반기에만 해당 규모로 채용을 진행해오다가 올해는 상반기까지 채용을 진행하며 규모를 전년보다 늘렸다. 해외주식 거래 등 신규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어 관련 인재도 적극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도 하반기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지점·본사 영업, 리서치, 운용 등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약 90~100여명 정도를 모집할 예정이다.

그 외의 증권사들도 신입공채를 검토중이거나 경력직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등은 공채모집보다는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인재를 충원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하반기 공채 일정은 미정인 상태"라며 "현재 대규모 정기공채보다는 수시공채 활성화를 통해 인력충원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도 올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승인되며 조직이 커지면서 인력이 꾸준히 필요한 상태다. 기존까지는 경력직 위주로만 인력을 채용해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존에도 공개채용을 진행하지 않고 상시적으로로 인력을 채워왔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부서마다 필요한 인원이 있을 경우 부서에서 직접 공고하고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인원을 뽑는다"며 "올 상반기 200명 이상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충분히 그 이상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신증권은 지난해 신입공채 17명을 뽑은데 이어 올해는 분기별로 30명씩, 총 60명의 직원을 뽑았다. 경력직의 경우 수시채용으로 인원을 충원하며 하반기 공채 관련에 대한 계획은 현재까지 검토중에 있다.

현대차증권도 하반기 대졸신입공채는 아직까지 미정이지만 올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게 뽑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 하반기 기준으로 약 50명의 채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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