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나만의 냉장고'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건 돌파
GS25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나만의냉장고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구수가 5170만 명(통계청 기준)임을 고려할 때, 5명 중 1명은 이 앱을 다운로드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GS25가 최근 3년간의 나만의 냉장고 앱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일반 고객 대비 나만의냉장고 앱 이용 고객의 1회 구매 금액이 2.1배 높았으며, 월별 평균 방문 횟수는 8.4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GS25는 나만의냉장고 앱 이용자의 1회 구매 금액 및 월별 방문 횟수가 높은 요인을 앱 핵심 기술력 중 하나인 증정품 보관 기능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냉장고 앱의 다양한 경품 행사, 할인 혜택, 출석 이벤트 등도 GS25의 매장 재 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나만의냉장고앱의 이용자는 550만을 넘어섰고 보관, 사용한 증정품의 건 수는 1억1500만건을 넘어섰다.
해당 기능은 GS25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나만의냉장고 앱은 마케팅 활용 영역을 넘어 공익 캠페인과 사회 공헌 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GS25는 지난해 12월 도시락 구매 고객이 GS&POINT를 적립할 경우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1건당 1000원의 기부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금된 금액은 환경미화원의 동계 용품지원을 위해 쓰였다. 나만의냉장고 앱 이용 고객은 기부 스탬프를 누름으로써 간접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고 금액은 GS25가 부담했다.
신학동 GS25 마케팅팀 과장은 "앞으로도 나만의냉장고의 핵심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단순 앱 기능을 넘어 GS25의 전략적 핵심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나만의냉장고 앱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 기념으로 9월 한달 간 경품 100만 개, 총 10억 원 상당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경품으로는 ▲영국(맨체스터시티 축구 관람티켓+숙박+항공료), 베트남(2박3일, 숙박+항공)등 해외 여행권과 ▲명품 핸드백(입생로랑) ▲순금 코인 ▲전자제품(다이슨 청소기, 액션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