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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IPTV와 한국영화 뗄 수 없는 관계"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왼쪽)이 '올레 tv가 사랑한 배우'로 선정된 조진웅에게 축하 인사를하고 있다. /KT



KT가 한국영화 100년을 축하했다. IPTV가 한국영화 발전에 일조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KT는 8월 3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한국영화의 밤'을 열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과 배우 조진웅, 올레tv 고객 200여명이 초청됐다. 인기 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진행을 맡았다.

KT는 이날 한국영화 배경음악을 라이브 재즈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한국영화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올레tv가 가장 사랑한 작품·감독·배우'를 선정해 시상식도 마련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11년간 안방극장 특징을 분석해 '안방극장=한국영화'라는 공식을 증명했다. '올레 tv 고객이 가장 많이 본 영화 100편'을 뽑았는데, 이중 70편이 한국영화였고 VOD 매출액은 1200억원에 달했다는 것.

최고 매출 작품은 '극한직업'이 뽑혔다. 구매 횟수는 55만건, 누적 매출액은 50억원이나 됐다.

KT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열었다. /KT



배우 조진웅은 인기 작품에 가장 많이 출연했다. '완벽한 타인'과 '독전' '공작 등 10여편이다. '올레 tv가 가장 사랑한 배우'로 뽑혔다.

윤종빈 감독은 '군도'와 '범죄와의 전쟁', '공작' 등 3개 작품을 순위권에 올려 최고 인기 감독에 등극했다.

'노무현입니다'는 다큐멘터리 장르 중 처음으로 상위 100편에 포함돼 주목을 끌었다. 한국영화 중 54위로, 극장에서도 다큐멘터리 사상 가장 빠르고 많은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올레tv는 이번 분석을 통해 극장에서 놓친 영화를 재조명하는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37편이 극장 박스오피스 100위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성난황소' '챔피언' '동네 사람들' 등이 많았다. 여성 주연인 '걸캅스' '굿바이 싱글' '악녀'도 5편이 있었다. 신인배우가 주연한 작품들도 다수 있었다.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은 "IPTV와 한국영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한국영화 발전이 IPTV의 성장에 큰 부분 기여했고, IPTV 역시 건전한 영화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일조했다고 본다'며 "KT는 올레 tv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한국영화가 나아갈 새로운 100년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올레 tv에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100년을 응원합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영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역대 흥행 톱30, 한국을 빛낸 영화들 등 다양한 테마 한국 영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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