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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벤처썸머포럼, 성황리에 폐막

박미경 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폐회사

"자원 없는 韓, 성장 위해 벤처 집중해야"

박미경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이 30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9회 벤처썸머포럼에서 폐막사를 하고 있다./사진=벤처기업협회



2박 3일간의 벤처축제가 막을 내렸다. 벤처기업협회는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벤처업계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벤처썸머포럼'을 성료했다. 내륙지방 여수에서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벤처 업계의 현안은 물론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까지 벤처 생태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벤처가 나아갈 방향에 서막을 알렸다"며 "이 시대에 지향해야 할 기업가정신과 혁신전략을 제시했으며, 규제혁신을 통해 벤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벤처기업간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해야 함을 우리는 공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자금의 흐름이 벤처를 향하고, 정부도 벤처에 주목하고 있어 제2벤처 붐이 일고 있다"며 "특별한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벤처에 집중해야 하고 우리 벤처도 그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 회장은 "공교롭게도 벤처썸머포럼의 시작과 같은 날인 8월 28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백색국가 실행된 날이었다"며 "많은 벤처기업인들의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늘 그러했듯 우리 벤처기업은 특유의 순발력과 역동성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혜안을 찾을 것이라 믿기에 크게 걱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벤처썸머포럼이 벤처기업인의 소통의 장이자 벤처의 미래를 조명하는 벤처 업계의 대축제로 지속 개최되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더하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목소리! 펼쳐라, 새로운 시작을 향한 벤처의 날개!'를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했다. 전국 중소벤처기업인 23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지며 열정과 도전의 벤처 정신을 일깨우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륙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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