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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노사 무분규 소식에 장중 4% 급등

현대차가 8년 만의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28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0%(2500원)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장중 한때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나 급등해 오른 13만원을 터지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 차익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지난 8일 이후 오랜 만에 2% 올랐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전날 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잠정합의했다. 올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위기 상황을 감안해 무분규 잠정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현대차가 파업 없이 임단협 협의를 마무리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가 남아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피함으로써 현대차가 인식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규모는 3838억~6342억원 수준"이라며 "이는 우선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대비 1.2~2.0%로 집계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임금 4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150%+300만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강 연구원은 "지난해 호봉승급분 포함 기본급 4만5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250%+28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의 임단협 합의보다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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