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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GSOMIA 종료로 한미동맹 균열? 틀린 주장"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8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일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종료됐다고 해서 '마치 한일동맹관계가 균열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은 틀린 주장"이라고 밝혔다.

김 제2차장은 "오히려 정부는 한일간 GSOMIA 종료를 계기로 안보에 있어 우리의 주도적 역량 강화를 통해 한미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김 제2차장은 "(본인은) 과거 한미FTA(자유무역협상)를 담당했던 장본인"이라며 "당시 한미 FTA가 체결되면 광우병 소고기가 유통되며, 스크린 쿼터 폐지로 우리 영화산업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많은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고 예시를 들기도 했다.

김 제2차장은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큰 전략적 목표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응해 결과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지정학적인 가치와 안보역량을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지만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김 제2차장은 "한미동맹은 민주주의-시장경제 등 공통가치관을 기반으로 지난 66년간 굳건히 뿌리를 내린 거목"이라며 "한일간 GSOMIA 문제로 인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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