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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오거돈 시장, "부산대개조와 원도심 재생, 속도 끌어올릴 것"

프랑스 리브고슈 도시재생 사업지, 이씨 레 물리노 등 방문

유럽 주요 3개 도시를 방문 중인 오거돈 시장(왼쪽)이 지난 27일 이시 레 몰리노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앙드레 상티니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부산의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유럽 주요 3개 도시를 방문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리브고슈, 스테이션F, 이씨 레 물리노 지역을 방문했다.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를 비롯한 부산 도시재생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이날 방문한 파리 리브고슈 협의개발지구는 센강의 왼쪽 연안에 위치한 파리 13구를 재정비하는 구역으로, 1991년 파리도시개발공사(SEMAPA·세마파) 주관으로 공사를 시작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 "주요 특징은 철로 위 인공지반을 형성해 새로운 생활부지 마련했다는 것으로 사회적 약자, 대학생, 고임금 회사원까지 다양한 주민층이 거주하고, 30년간 장기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세마파의 상드린느 모레 CEO와의 접견에서 "부산도 원도심을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의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성공사례로 일컬어지는 리브고슈 개발에 참여했던 분들이 부산을 방문해 여러 노하우를 전해달라"고 제안했고, 세마파측에서도 향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약속했다.

이어 오 시장은 리브고슈 개발지구 내 위치해 있는 스타트업 양성기관 '스테이션F'도 방문해 부산창조경제센터와 크리에이티브 밸리(스테이션F 운영사) 간 스타트업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다음으로 40년 전까지만 해도 버려진 공장지대를 스마트시티, 주거시설 마련 등 분야별 도시재생 사업을 성곡적으로 일궈낸 이씨 레 물리노 지역을 방문했다.

앙드레 상티니 이씨 레 물리노 시장은 도시재생 성공 요인을 '과감한 시도'로 꼽았다. 오 시장은 도시재생 성과에 놀라워하며, "부산도 정부로부터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여러 사업들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속도있게 추진해서 성과를 내야할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끝으로 주프랑스 최종문 대사와의 만찬에서는 2014년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을 맡았던 최종문 대사의 경험과 시의 2019년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앞서 김동기 국제유네스코 대사와의 오찬에서는 아시아 최초 영화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산을 홍보하는 방안과 연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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