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초등학교 가로수길 도시재생스타트업 부실시공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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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초등학교 가로수길 도시재생스타트업 부실시공 의혹

최종수정 : 2019-08-26 15:29:31

진주초등학교앞 가로수길 공사현장
▲ 진주초등학교앞 가로수길 공사현장

진주초등학교 앞 도시재생스타트업 공사현장이 주민에게 불편과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이미 경남뉴스를 통해 수차례 지적되었는데 여태껏 개선되질 않다가 이제는 부실시공이라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진주시가 발주한 진주초등학교에서 경찰서까지 300m가량의 가로수길의 도로 폭을 3m 50cm로 제한하고 인도 공간을 늘리는 형태로 새롭게 조성하는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공사와 연계된 교육지원청앞 사거리에서 경찰서앞 사거리 구간 공사는 곧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사 구간 인도 양쪽에 깔린 보행자용 보도블록을 제거하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깔고 블록 틈새마다 모래 채움을 마무리하였으나 일부 기초 바닥에 평탄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블록이 곳곳에서 들썩이고 높낮이가 달라서 발이 걸려 넘어질 것처럼 시공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기존 인도에 평평했던 바닥이 새롭게 보도블록을 깔아 놓은 곳은 경사지로 변했다. 공사구간내 차도와 인도의 경계에 만든 배수로(측구)와 인도위에 사각형 배수로 10여가 설치돼 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것은 인도가 워낙 기울어져 있고 사각형 배수로 모두가 보도블록 보다 약간 높게 설치되어 있어 일시에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 경사가 있는 바닥으로 떨어진 물이 사각형 배수로에 쉽게 들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다.

이럴 경우 비의 양이 점차 누적되기 때문에 도로에 물이 불어날 우려가 높아 문제가 심각하다. 시공사 소장은 "도로변 측구 배수로로 완만하게 흘러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물이 잘 안 빠지는 부분과 문제가 있는 보도블록을 다시 점검을 하겠다 "는 설명이다.

이 정도면 시민들의 불편을 넘어서 애초에 설계 문제가 있든지 아니면 바닥 바닥블록 공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는 "태풍이나 폭우가 내리면 배수가 빠르게 안돼 침수의 원인이 되는 경우까지 발생할수 있다 " 면서 "인도 곳곳에서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고 지반침하 현상이 확인된다 "고 공사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은 보행사고나 물난리가 일어 날수 있다며 걱정했고 주변 주민은 "지난번 장대비가 쏟아졌고 공사기간 중 도로 일부가 배수가 안돼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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