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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로또 1등, 되는 집만 또 된다

경남 진주시 평거동 위드미편의점 '이마트24진양호점' 내부 모습



진주시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5개월 만에 또 나왔다. 올해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도 자동 번호로 당첨됐다.

동행복권은 지난 24일 로또 제873회 당첨 결과를 발표했다. 당첨번호는 3, 5, 12, 13, 33, 39번, 2등 보너스번호는 38번이었다. 1등 당첨금은 약 18억 원이었다.

로또 1등 배출점은 전국 10곳이었으며, 경남 지역에서 총 3곳이 나왔다. 거제시 고현동 'CU거제해금강', 창원시 완월동 세븐일레븐 '완월로또', 그리고 진주시 평거동 위드미편의점 '이마트24진양호점'이었다.

이번에 첫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이마트24진양호는 이번 회차에서 2등 4명, 3등 46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마트24진양호점주 A 씨는 "벌써 제 손에서 다섯 번째 1등 당첨자가 나왔다"면서 "저도 가끔 제 가게에서 로또를 자동으로 사는데, 잘 안 되더라. 저는 복을 주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A 씨는 평거동으로 오기 전에 운영하던 편의점에서도 로또 1등 당첨자를 네 명이나 배출한 이력이 있다.

그의 이력이 평범하진 않지만, 진주시에선 특별하지도 않다. 하대동의 '로또복권 하대점'도 지난 3월 30일 제 852회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해 총 5번의 1등 당첨자를 한 곳에서 배출한 바 있다. 이 기록은 전국의 1등 배출점 중에서 64위에 오를 만큼 흔치 않다.

경남 지역에선 이보다 더 대단한 판매점이 두 곳 있다. 양산시 평산동의 GS25(양산혜인점)과 사천시 용현면의 목화휴게소는 둘 다 1등 당첨자를 12명이나 배출했다. 전국 순위를 매겨도 각각 6위와 7위에 오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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