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일본 우익의 현대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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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일본 우익의 현대사 外

최종수정 : 2019-08-25 14:51:28

◆일본 우익의 현대사

야스다 고이치 지음/이재우 옮김/오월의봄

 새로나온 책 일본 우익의 현대사 外

2012년 일본은 재특회(재일 특권을 허락하지 않는 시민 모임)로 대표되는 넷우익의 등장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들은 거리 곳곳에서 혐오발언을 일삼으며 수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지금, 일본 거리에서는 재특회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책의 저자인 야스다 고이치는 일본 사회가 이미 극우화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더 이상 재특회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일본 사회는 '극우 공기'로 가득 차 혐한, 혐중은 이제 일상이 됐다고 진단한다. 책은 우익의 역사를 추적하며 일본의 정체를 파헤친다. 340쪽. 1만6000원.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로마 아그라왈 지음/윤신영, 우아영 옮김/어크로스

 새로나온 책 일본 우익의 현대사 外

다리와 터널, 기차역과 마천루 등 거대한 세계를 이루는 건축의 구조와 원리를 다룬 책이다.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구조공학자 로마 아그라왈은 수식 하나 없이 간단한 모형과 그림만으로 건축물에 들어간 기술을 설명한다. 건축물에 가해지는 힘(압력과 장력), 바람과 지진으로부터 건축물을 단단하게 고정하는 코어와 외골격,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건축자재와 설비 등을 알려준다. 책을 읽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한강 다리와 지하철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장 크레인이 새롭게 다가온다. 328쪽. 1만6000원.

◆사람일까 상황일까

리처드 니스벳, 리 로스 지음/김호 옮김/심심

 새로나온 책 일본 우익의 현대사 外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교정을 가로질러 걷고 있던 존이 건물 출입구에 쓰러진 남자를 우연히 발견한다. 존은 이 남자를 도와줄까, 아니면 그냥 가던 길을 갈까. 질문에 답하기 전 사람들은 존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한다. 무심한 냉혈한인가, 친절한 이웃인가. 존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존이 처한 상황이 중요하다. 존이 회의시간에 늦지 않았다면 문 앞에 고꾸라진 남자는 도움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개인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 실수를 되풀이한다. 책은 동조, 이타성, 갈등 해결, 집단 행동 등 지난 60여 년간 진행된 사회심리학의 주요 연구를 짚으며 "성격보다 상황이 인간의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608쪽.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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