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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역사관 안내 직원 본인 소장 유물자료 기증

소래역사관 안내 직원 본인 소장 유물자료 기증

소래역사관 안내 직원 본인 소장 유물자료 기증 사진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 소래역사관 안내데스크에서 친절한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직원 황운숙 주임이 20여 년간 모아온 남편의 월급봉투 143점을 역사관에 유물자료로 기증했다.

유물자료로 기증한 월급봉투는 1986년부터 2007년까지 자료다. 특히, 80~90년대의 월급봉투에는 손글씨로 적힌 급여내역이 있어 그 시대의 향수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자료를 기증한 황운숙 주임은 "20여 년간 모아온 남편의 월급봉투를 유물자료라고 기증하는 것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이 자료가 역사관의 전시자료 확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시 등을 통해 여러 관람객들이 같이 보고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기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안내 직원의 자발적 유물 자료 기증 소식에 김종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유물자료 기증이 역사관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소래역사관에선 연중 수시로 유물자료에 대한 기증 신청을 받고 있다.

기증 받은 자료에 대해선 전시 및 관리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향수 증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에 대한 문의는 소래역사관 학예실(☎032-460-059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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