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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가는 공단광장사거리에 직좌 노면표시 추가하고 벌어진 나비효과

경남 진주시 공단사거리, 초전동에서 상평교 방면, 직진과 좌회전 신호가 동시 신호가 아니다.



진주시에서 공단광장 사거리 상평교 방면 대신로의 신호 체계를 변경하는 연구 용역을 위해 업체 선정에 나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시에선 지난 2월 혁신도시로 가는 통행량이 증가하자 공단사거리 상평교 방면의 2차선에 직·좌회전 노면 표시를 추가했다. 해당 노면표시는 이전까지 1차선만 혁신도시로 가는 좌회전 표시였고, 나머지는 모두 직진 표시였다.

시는 증가한 좌회전 통행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선에 좌회전 노면 표시를 추가했지만, 생각지 못한 민원에 부딪혔다.

왜 2차선 노면 표시를 직좌로 변경하면서 교통신호등은 직진 신호 후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게 했느냐, 왜 직진과 좌회전 신호를 동시 신호로 처리하지 않느냐는 항의였다. 기존 교통 흐름에 익숙한 운전자들이 해당 차선에서 좌회전 및 직진 신호를 동시에 기다리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시 관계자는 민원과 관련해 "노면 표시 변경 당시 기존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좌 표시를 25미터 간격으로 더 추가했다"면서 "현재 초기보다 혼란이 덜한 상태이지만,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신호체계 변경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공단광장 사거리의 신호등 체계만 단독으로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연구 용역을 통해 공단광장사거리를 포함한 대신로의 신호 체계를 전반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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