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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화엄정사 '자비(慈悲)의 쌀 200포' 전달

인천 서구, 화엄정사 '자비(慈悲)의 쌀 200포' 전달

인천 서구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는 석남 1.2.3동 관내 경로당에 자비(慈悲)의 쌀 200포를 전달하였다. (사진제공=서구청)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21일, 석남1.2.3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양곡(10kg) 200포를, 해당 동 지역 어르신과 구의원 및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화엄정사는 서구 석남1.2.3동 일대 20여개의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서구청과 '사랑 나눔 실천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구 전역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및 사할린 동포 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석남동을 사랑하는 모임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평소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보광 주지스님은 "어렵고 소외 받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기탁한 양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석분 석남2동장은 "화엄정사에서 기탁한 양곡은 관내 경로당에 보광 주지스님의 뜻과 함께 전달했으며, 후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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