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돌출입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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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돌출입 교정'

최종수정 : 2019-08-22 14:40:51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돌출입 교정'

 세민성형외과 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입이 앞으로 툭 튀어나온 '돌출입'의 경우 양악수술이나 치아교정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입이 튀어나왔다고 무조건 치아교정이나 잇몸뼈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치아교정은 보통 2년 이상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는 데다 얼굴 살이 빠지는 단점이 있고, 잇몸뼈성형을 잘못 받을 경우 과교정으로 인해 입이 지나치게 안으로 들어가 합죽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잇몸뼈성형의 경우 결과는 드라마틱할 수 있으나 치조골(잇몸뼈)을 절골하는 과정에서 치아로 가는 신경이 모두 절단되어 감각 이상이 올 수 있고, 절단된 잇몸뼈가 아무는 과정에서 각종 후유증이 동반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뼈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거나 돌출입의 정도가 심한 편이 아니라면 '무턱성형술'과 '귀족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의 돌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무턱 때문에 아랫니가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 무턱성형수술만으로도 충분한 개선효과를 볼 수 있고, 수술자체가 부담스럽다면 필러나 자가지방이식술과 같은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된다.

그중에서도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족수술은 입안을 절개한 뒤 노안의 주범인 팔자주름 부위에 써지폼 등의 보형물을 삽입해 도톰하게 살려주는 수술로 윗니가 들어가 보이고, 코끝이 오똑해 보이며, 심한 팔자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이때 실리콘과 같은 딱딱한 재질의 보형물을 사용할 경우 피부를 뚫고 나올 위험이 있으며, 돌출입이 심한 경우 오히려 원숭이 입처럼 더 튀어 나와 보일 수 있으니 보형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반면 무턱증상이 심해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에는 치아교정이나 잇몸뼈성형을 받더라도 개선 효과가 적기 때문에 보형물 삽입술이나 뼈절골술을 시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다만 뼈절골술과 같이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수술은 숙련된 전문의가 아닌 의사에게 시술받을 시 아랫입술을 담당하는 신경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위험이 높고, 보형물이 위치한 곳의 뼈가 함몰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뼈절골술이나 보형물 삽입술을 시행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안면윤곽성형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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