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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세계적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렸다. (사진/인천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Big C : Bio Incheon Global Conference)'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시장 박남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로 네번째로 인천의 바이오분야 산·학·연·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를 위해서 시는 공모를 통해 국제기구인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회의를 가지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인천의 대표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전략을 공동 모색하고 연관행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취지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지역 내 바이오 관련 기업, 국제기구, 대학교, 정부기관 등이 상호협력해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인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에서 준비한 '바이오의약콘퍼런스',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 인천대학교의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 국립생물자원관의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 전시'가 송도컨벤시아 회의실과 로비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렸다. (사진/인천시)



'바이오의약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이오의약콘퍼런스'는 국내외 최고의 바이오산업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제약 분야별 미래전망과 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촉진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과 싱가포르 비아이티[BIT(Bioprocessing Technology Institute)]의 램 콩 펭(Lam Kong Peng) 교수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2019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BPP)'에는 29개국 50개의 글로벌 해외 바이오기업과 80개(인천 소재 기업 6개)의 국내 바이오기업 등 총 130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개교 40주년 기념 인천대학교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은 바이오분야와 각 학제 간 융합 연구결과 30여 편을 발표하는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인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을 소개하고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을 알리는 포스터 전시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2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 Korea 2019)'와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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