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살펴보니…종교계열 대학 多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살펴보니…종교계열 대학 多

올해 신입생 충원율과 지난해 재학생 충원율 지표가 좋지 않은 대학은 주로 소규모로 운영하면서 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나타났다.

'충원율'은 말 그대로 학생을 채우는 수의 비율이다. 최근 교육부가 2021년 진행될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학들의 해당 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신입생·재학생 충원율이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대학 입장에선 철저한 관리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장 내년부터 대학입학 가능 자원이 대학정원 아래로 내려가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에 향후 공시되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변화의 폭을 맞이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을 살펴보면 종교계열 대학이 다수 포함돼 있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충원율이 낮은 순으로 ▲영산선학대(10.0%) ▲경주대(20.4%) ▲한려대(21.9%) ▲대전신학대(28.3%) ▲중앙승가대(29.5%) ▲대전가톨릭대(30.0%) ▲수원가톨릭대(36.7%) ▲제주국제대(41.6%) ▲한국국제대(42.6%) ▲부산장신대(58%)등 이었다.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영산선학대(21.5%) ▲대전가톨릭대(26.9%) ▲한려대(31.4%) ▲중앙승가대(32.5%) ▲수원가톨릭대(33.3%) ▲경주대(40.2%) ▲제주국제대(42.8%) ▲광주가톨릭대(47.5%) ▲대전신학대(47.9%) ▲신경대(57.4%)로 집계됐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의 취하위권과 대다수가 겹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권은 중앙승가대가 32.5%로 가장 낮았다. 이어 ▲수원가톨릭대(33.3%) ▲신경대(57.4%) ▲가톨릭대 제3캠퍼스(69.1%) ▲안양대 제2캠퍼스(71.2%) ▲인천가톨릭대(73.5%) 순이었다.

강원 및 제주권은 제주국제대가 42.8%로 가장 낮았다. 이어 상지대(82.8%), 강원대 제2캠퍼스(87.0%), 가톨릭관동대(87.6%), 경동대(90.7%), 강릉원주대(94.8%) 순이었다. 충청권은 대전가톨릭대가 26.9%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전신학대(47.9%), 유원대(83.9%), 금강대(88.1%), 청주대(90.8%), 중원대(91.7%) 순이었다.

호남권은 영산선학대가 21.5%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려대(31.4%), 광주가톨릭대(47.5%), 예원예술대(67.9%), 한일장신대(82.5%), 호남신학대(83.2%) 순이었다. 경상권은 경주대가 40.2%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구예술대(63.8%), 김천대(78.9%), 한국국제대(83.4%), 영남신학대(84%), 창신대(84.8%) 순이었다.

국공립대의 경우 대부분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이 100%를 웃도는 가운데 전남대 제2캠퍼스(86.5%), 강원대 제2캠퍼스(87%), 목포해양대(91.6%), 군산대(92.1%), 경남과학기술대(93.3%), 강릉원주대(94.8%) 등이 100%를 밑돌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