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유방 부작용 2년새 5.2배↑… "대책 수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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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유방 부작용 2년새 5.2배↑… "대책 수립 필요"

최종수정 : 2019-08-19 15:31:19

 남인순 의원실
▲ /남인순 의원실

남인순 의원 "인체이식 의료기기, 안전 대책 마련 필요"

인공 유방 보형물 부작용 사례가 2년 사이 5.2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접수한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는 5140건이다.

부작용 사례 접수는 2016년 661건에서 2017년 1017건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3462건에 달했다.

특히 현재 회수 중인 엘러간 인공유방의 경우 최근 3년 간 부작용 사례 보고가 1389건이나 됐다. 회수 대상이 아닌 인공유방의 경우의 부작용 사례는 총 3751건이다.

피해 사례로는 지난해 인공유방 부작용 접수 3462건 중 파열이 16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형구축이 785건으로 뒤따랐다.

현재 엘러간은 표면이 거친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이 희귀질환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과 관련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회수 중에 있다. 발병 사례도 최근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바 있다.

남 의원은 "인공유방 등 인체 이식 의료기기의 허가·유통·사용·관리 등 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과관계를 밝혀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피해보상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현재 엘러간과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등 보상 대책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 보형물 부작용 조사 등 환자 등록연구를 통해 안전관리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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